여성핫라인 유경란 사무총장
우선 위안부결의안이 의회에 상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은 아니지 않습니까. 끊임없이 우리들의 목소리가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위안부결의안 채택과 관련, LA한인시민연합 (회장 찰스 김)이 주도 했던 5만통 서한 보내기 운동에 부합, 시카고 지역에서 서한보내기를 주도했던 여성핫라인의 유경란 사무총장은 이 일은 하루 아침에 해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고 지속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사무총장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에서는 줄잡아 100여통의 서한이 모아졌다. 다른 지역 보다 늦게 시작됐기 때문에 지금 까지의 성과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 부터가 중요합니다. 올해는 정기 의회가 끝이 났습니다만 전국적으로 한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마 의회에서도 이 부분을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올해 안되면 내년에 상정하고, 내 후년에 또 상정하는 끈기를 보여야 겠지요.
유경란 사무총장은 조만간 LA 쪽과 연락을 취해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방향을 설정할 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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