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마다 다르고 스페셜 상품도 다양
올해 들어 연방 기준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탔던 만큼 예금 금리도 많이 올랐지만 은행 별로 차이가 나는 만큼, 잘 고르기만 한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에 이자율도 높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예금(CD)의 경우 시카고 일원 한인은행들이 조건으로 내세우는 최소 예치액과 예금 기간은 물론 그 이자율이 다르다. 최근 포스터은행은 H마트 지점을, mb파이낸셜은행은 글렌뷰 지점을 오픈한 터라 스페셜 프로그램이나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상품이 많다. 포스터은행의 경우 1~3개월짜리 CD의 경우 5%(APY, 최소예치금 1천달러), 9개월 CD의 경우 5.55%(APY, 최소예치금 5천달러)라는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고 있다. mb파이낸셜은행의 경우에는 20일 신규오픈한 글렌뷰점에서 개설하는 조건으로 9개월 CD에 스페셜 이자율 5.75%(APY, 최소예치금 1만달러)라는 파격적인 이자율을 제시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경우에는 최소예치금 10만달러인 6개월 CD의 이자율이 5.15%로 제일 높다.
체킹 어카운트의 기능을 하며 이자까지 지급되는 나우(NOW) 체킹 어카운트도 mb파이낸셜은행에서 글렌뷰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역시 글렌뷰점에서 오픈할 경우에만 해당되는 특별 이자율이 잔고 2,500~2만4,999달러일 경우 4%(APY), 2만5,000달러 이상일 경우 5%(APY)에 달한다. 포스터은행의 경우 잔고 1,000달러 이상일 경우 0.30%(APY), 2,000달러이상일 경우 0.55%(APY)이다. 중앙은행은 나우 어카운트를 열 수 있는 잔고액이 1,000달러 이상인데 이자율은 변동된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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