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회 정재표 사무총장
“벌써 저희 상록회를 통해서 27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분들이 하는 일을 배우고, 또 신변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한다고 하니까 연장자들이 너무나 좋아하세요.”
오는 23일부터 5주간 매월요일, 쿡카운티세리프와 함께 연장자신변보호아케데미를 진행하게 된 정재표 시카고한미상록회(회장 김순)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이 한인사회에서 진행되게 된 것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석자들은 경찰, 법원 관계자 등 치안 당국 요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배우게 됩니다. 즉 그들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함으로써 치안에 대한 흐름을 익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범죄 예방이라든지, 비상시 신고요령 등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이 거론됩니다.”
정 사무총장은 “벌써부터 신변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너무나 좋다”며 “만약 인원이 100여명을 넘어가든지 하면 애초 상록회에서 하려고 했던 장소를 옮겨야 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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