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7일 H마트서 등록대행 캠페인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주관한 11월 7일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행사에서 모두 47명의 이민자들이 새로 투표권을 갖게 됐다.
7일 H마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아시아계전문직종사자연합(NAAAP, National Asian American Professionals) 및 한인대학생연합(KASA, Korean American Student Association) 소속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 샤핑을 위해 들른 고객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적극 권유했다. 이 자리에서 등록을 신청한 한인들은 ‘늦지 않게 유권자로 등록돼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1년전 시민권자가 됐다는 전귀서씨는 선거 자격이 있으면 당연히 행사해야 하는 건데 시간이 없고 방법도 몰라 지금껏 미뤄왔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 때 꼭 투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마당집 베키 벨코어 사무국장은 유권자 등록이 10일 마감되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등록대행 행사라며 오늘 등록된 수는 많지 않지만 투표로써 자신의 권리를 찾는 유권자가 새로 탄생했다는 건 어쨌든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로 등록된 유권자 47명 중 절반이 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해 마당집이 대행한 유권자 등록은 357명으로 늘어났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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