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애독자 장린구(74)씨가 본보 사옥이전을 축하하며 서예작품을 보내왔다. 격려문에는 ‘盡速正平 韓國日報(진속정평 한국일보)’라는 여덟 글자가 적혀 있다. 장린구씨는 “빠르고, 정확하고, 공평을 다하는 한국일보라는 뜻으로 졸작을 마련해 봤다”며 “서예를 배운 6년간의 열과 성을 다해 한 획, 한 획 써 봤다”고 전했다.
2000년 2월부터 6년 이상 본보를 구독해 오고 있는 장린구씨는 ‘영원하라 한국일보여…(Forever Korea Times)’라는 로고송까지 작곡해 글 위에 적어 보내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을 자주 왕래하느라 본보를 구독하지 못 할 뻔 했으나 다행히 기회가 닿아서 늘 곁에 두고 애독한다는 장씨는 “인생을 열심히 살며 즐기는 노인으로서 부디 한국일보가 무궁한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라는 심정을 글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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