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대(UIUC) 주최 한국영화제 실시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대(UIUC) 동아시아연구소(EAPS)와 아시아 교육미디어부(AEMS)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9월 29~30일 이틀간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아시아영화제를 샴페인 소재 보드만즈 아트 시어터에서 실시했다. 29일에는 2006년도 칸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를 상영했다. 윤 감독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영화상영 후 관람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한국 영화 홍보에 노력했다. 또한 30일에는 박찬욱 감독의‘친절한 금자씨’, 권종관 감독의 ‘새드 무비’, 김성수 감독의‘영어완전정복’과 남북합작 애니메이션 ‘왕후심청’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영화를 통한 한국어 교육방안 주제로 워크샵도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 총영사관 김욱 총영사는 29일 영화제에 참석 동아시아 연구소 낸시 애블만 교수와 아시아교육미디어부 타냐 수경 리 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 한국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김 총영사는 지난달 23일 UIUC내 개설된 한국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정선희 한국문화원장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원 설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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