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올키즈·유방암 프로그램 확장 공로
일리노이 주정부에서 실시하는 올키즈 프로그램과 무료 유방암 프로그램 확장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한인사회복지회 공중보건복지부 함윤희 디렉터와 헬스프로그램 김소영 코디네이터는 지난 3일 다운타운 탐슨 주청사에서 주정부가 수여하는 PATH(People Are Today’s Heroes) 어워드를 수상했다. PATH 어워드는 일리노이 내의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의료, 공중보건, 교육, 공공안전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이나 그룹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의 적합 후보가 있을 때마다 수여된다.
수잔 신 일리노이 주 아시안 담당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패트리샤 블라고야비치 주지사 부인을 포함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함윤희 디렉터와 김소영 코디네이터 두 수상자를 축하했다. 블라고야비치 주지사 부인은 한인 커뮤니티의 일리노이 공중보건 발전의 기여를 치하하면서 “PATH 어워드를 수상하는 함윤희 디렉터와 김소영 코디네이터를 포함 올키즈 프로그램 및 여러 일리노이 보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모든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인 김소영 코디네이터는 “올키즈 프로그램을 위해 한인사회 복지회에서는 지난 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일리노이 주정부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오늘 수상의 이유인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함윤희 디렉터는 “PATH 어워드 수상은 우리 개인 둘뿐만 아니라 함께 노력해 온 복지회 스탭진들과 함께 나눠야 할 기쁨이다. 스탭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300여명에 가까운 한인 커뮤니티 가입자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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