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총동문회 최연소 참가자 이아영씨
“이화인은 차별받는 여성을 위해 여성리더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미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며 사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여성리더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지난 23일 개최된 제6회 이화여자대학교 북미주총동창회(회장 권오화) 연례만찬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아영 씨는 올해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유학생으로서 시카고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며“시카고대가 미주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유명하고, 시카고가 안전하고 공부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도시라고 선배들로부터 들어 이곳으로 유학을 오게 됐는데 너무 오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동차회의 최연소 참가자 이기도 한 이씨는 “여성으로 이대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는 것은 혜택이었다. 이 혜택받은 것을 가난하고 소외된 여성을 돕기위해 쓰고 싶어 학부와 대학원에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했다”며 “아름다운 이화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찬회에는 일리노이, 뉴욕,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주 19개 지역, 한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등 4개국에서 약 200여명의 이화인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임명환 기자>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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