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6.25참전전우회에 쌀 교환권 전달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수퍼 H마트 나일스점에서는 청춘을 바쳐 조국을 구한 참전 전우회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시로 쌀 교환권을 전달했다.
H마트 권태형 이사는 한국전쟁 당시 9.28 서울 수복일에 맞춰 미중서부 한국 6.25 참전 전우회(회장 심기영)에 시가 15달러 상당의 10파운드 쌀 교환권 100매를 전달했다. 권 이사는 “고국에서 전시 작전권 환수 문제로 국가 안보문제가 다시금 화두로 떠오르는 지금, 한국전쟁 후 반세기를 거쳐 오면서 점차 잊혀져가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부족하나마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심기영 참전전우회 회장은 “우리 단체에 국군의 날을 맞이해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증정한 업체는 H마트가 처음”이라며 “H마트가 동포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뿐더러 참전전우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보여 준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배석한 이문규 재향군인회 회장도“H마트에서 이렇게 직접 자청해서 전우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모습을 보여줘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점차 잊혀져 가는 참전 용사들에게는 참으로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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