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등 유관단체들, 11월 투표참여 독려
11월 7일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안 커뮤니티의 참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아시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사무총장 투엣 르/AAI)는 지난 27일 시카고 차이나타운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의 선거에 한국,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안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마당집 송영선 선거담당 디렉터, CMAA(Chinese Mutual Aid Association) 데니스 램 사무총장, AAI 투엣 르 사무총장, AFIRE(Alliance of Filipinos for Immigration Reform and Empowerment) 아놀드 드빌라 사무총장 등은 이날 아시안 커뮤니티의 다른 기관들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선거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함과 아울러 10월 10일 마감하는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고 선거 참여방법, 이중 언어 지원에 대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연계를 강조했다.
한인사회내에서는 선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당집은 10월 6일 노인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추석행사에서 유권자 등록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17과 19일에는 한인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무궁화아파트와 코람아파트를 각각 방문, 선거 참여에 필요한 터치스크린 투표방법 설명하고 선거관련 교육 캘린더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동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이중 언어 서비스와 선거 당일 투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재자 투표에 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마당집 송영선씨는“지난 5월 브린마 거리축제부터 왕성하게 받기 시작한 유권자 등록수가 현재 270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유권자 등록 마감 전까지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실제로 투표하러 가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이와 관련한 선거 교육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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