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김 KAC 부이사장
“이제는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주류사회의 시각으로 봤을 때 성장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으나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KAC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젊은 한인세대들의 모습에서 많은 희망을 보게 됩니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시카고에서 치러진 KAC 내셔널 컨벤션에서 만난 그레이스 김 부 이사장.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오랜 교사생활을 해 온 그는 캘리포니아 주 뛰어난 교사상, 마틴 루터 킹 인권상, 한국 정부로부터 동백장 훈장을 받기도 했다. KAC 내셔널 모임의 큰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김 부 이사장은 “이런 자리에서 젊은 한인 세대들을 만나는 것이 참 즐거운 일이다. 자식 같기도 하고 손자 같기도 한 많은 한인 젊은이들을 만나고 이들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KAC 내셔널 컨벤션 같은 자리가 있어 흐뭇하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한인 1세대들과 젊은 한인 세대들 간의 소통의 한마당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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