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술협회 조향숙, 김경자, 유성모, 이정은씨
“한인 사회를 바탕으로 시카고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한인 미술 작가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한인 작가들의 활동이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에 미술을 통해 무언가 의미를 남기자는 취지에서 꾸준히 정기 전시회를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는 29일부터 나일스 소재 H마트에서 열리는 제29회시카고미술협회 정기전시회의 참여 작가인 조향숙, 김경자, 유성모, 이정은씨는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모두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작가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카고미술협회 조향숙 회장은 “시카고 미술협회에서는 시카고뿐만 아니라 프랑스, 브라질 등 한인 작가들이 해외 교류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미술협회를 통해 서로 작품 활동에 대한 것도 토론하고 작가로써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작품을 포함, 조각, 섬유, 비디오 아트 등의 한인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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