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추회 강영희, 박영식, 최규창, 남경숙 상임이사
“장기남 회장이 안 계실수록 건추회가 더욱 노력해 문화회관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하겠습니다.”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 상임이사진인 박영식부회장, 강영희 부회장, 최규창 총무이상, 남경숙 재무이사가 지난 21일 본보를 방문, 향후 장기남 회장 암투병 생활 중 건추회의 분위기와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솔직히 처음에는 당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건추회가 장기남 회장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건추회 이사진들은 당연히문화회관 건립 사업이 이 일로 인해서 주춤해서는 안 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달에 한번 열리던 이사회를 일주일에 한번씩 열기로 했고, 또 이사 한 명이 특정 분야의 사업을 전담하도록 유도했어요.”
건추회 이사진들은 “앞으로 기금조성을 위한 계획으로 주말 장터, 일일바자회, 주정부, 또는 대기업들 대상으로 한 그랜트 확보, 지난해 4월 한국방송을 통해 실시한바 있던 성금모금을 위한 생방송 등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암으로 투병생활중인 장기남 회장이 다행히 경과가 좋아 장 회장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 문화회관 건립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각에서는 ‘장회장의 건강이 더욱 나빠졌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으로 현혹시키는 자들이 있는데,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거짓을 퍼트리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한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분발하는 건추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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