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경 한국중앙대책본부에 전달
모국수해대책위원회(위원장 마정음, 본부장 이경복)가 지난 7월 말부터 실시한 한국수재민 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에 총 1만7,555달러의 수재의연금이 모아졌다.
대책위원회가 지난 22일 한인회관에서 발표한 집계내용에 따르면 커뮤니티내 각 교회 및 단체, 개인들로부터 1만2,555달러가 입금됐으며, 지난 10일 수재민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한 강원도민회가 조만간 각종 경비를 빼고 난 나머지 금액 5,000달러를 합치게 된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오는 10월 중순경 마정음 수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 김진선 강원도지사 또는 국무총리산하 중앙대책본부로 전달할 계획이다. 마정음 위원장은“지난 골프대회 때는 연일 비가 쏟아지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90여명 가까이 참석해 주는 등 너무나 많은 성원을 보여 주셨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복 본부장도“조국의 수재민들과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나누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길영 한인회장은“조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시카고는 그동안 단 한번도 빠짐없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조국과 동포사회간 연결고리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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