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데일리 시장실 주최 축하 행사
연장자 위로잔치도 이어져
오는 10월 6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올해도 역시 다양한 축하 행사 및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위로 잔치가 풍성하게 열린다. 한가위의 정치가 물씬 풍기는 푸짐한 음식과 함께 무용, 연주, 합창 등 갖가지 이벤트가 곁들어지며 한국 최대의 명절로 일컬어지는 추석을 기념하게 된다.
추석하면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는 역시 데일리 시장이 한인사회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기념축하행사다. 올해는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시카고 컬쳐럴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올’어린이무용단(단장 남정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사회봉사상 시상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각 노인 기관 및 단체에서 연장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위로 잔치도 이어진다. 피터슨요양원(한국부 책임자 바네싸 리)은 오는 28일 시카고 한인YWCA(회장 김선금)가 위로 방문을 하는데 이어 추석당일인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훼어몬트요양원(한국부 책임자 레나 이)은 추석 하루 전날인 10월 5일, 오후 2시30분부터 코리아선교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잔치를 연다. 훼어몬트 측에서는 이날 마당집, 영신건강 등에서 방문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스포인트 요양원(한국부책임자 최경희)도 같은 날 오전 11시, 허정숙 단장이 이끄는‘카리스 선교무용단’의 위로공연과 함께 추석잔치를 개최한다. 글렌옥스 요양원은 10월 6일 오전 11시, 역시 카리스선교무용단의 공연, 한가위 특식 등과 더불어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 햄튼요양원(한국부 책임자 조현숙)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30분, 그레이스교회 교인들이 방문,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단소연주, 북춤, 어린이 합창단의 찬양 순서로 이국땅에서 추석을 맞는 노인들을 위로 할 예정이다.
노인관련 복지 단체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인노인복지센터는 10월 6일 오전11시, 추석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음식과 함께 잔치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한인단체들이 방문,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한인사회내에서는 각 기관단체, 또는 종교기관 단위로 다양한 추석행사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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