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인협, 본보에 감사장 전달
시카고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무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던 제3회 차세대 무역스쿨. 이를 주관했던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의 이재근 회장은 무역스쿨을 후원했던 본보를 방문해 이해원 사장직무대행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을 계기로 젊은 세대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깊은 소속감을 갖게 됐다”며 “졸업생들은 올해부터 기존의 시카고, LA, 뉴욕은 물론 아틀란타, 시애틀, 도쿄, 시드니 등 전세계로 확대된 차세대 무역스쿨의 다른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무역 일군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전했다.
시카고에서도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차세대 무역스쿨에 대한 현지 사회 동포들의 후원도 필요하다는 것이 이 회장의 바램이다. 그는 “작년 한상대회때 노무현 대통령이 바로 지시해서 무역스쿨에 대한 예산이 증액됐다. 그러나 그것 보다 새로 개최되는 지역이 훨씬 더 많이 늘었기 때문에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혁신적인 무역 구상과 한인으로서 한국과 관련된 무역을 통해 한미 경제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젊은이들의 패기가 돋보이는 무역스쿨은 매년 8월경에 개최되고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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