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작기계 공업협회 권영렬 회장
한국 공작기계 공업협회의 권영렬 회장은 한국 공작기계 공업의 세계적인 수준을 알리기 위해 화천, 두산, 쌍용, 위아(현대-기아 기계) 등 19개 한국 업체를 인솔,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IMTS) 2006에 참가했다.
권 회장은 IMTS 2006 둘째날인 7일에 1984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공작기계 전시회(SIMTOS)를 소개했다. 한국과 SIMTOS를 알리는 영상 발표에 이어 권 회장은 ‘한국은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지’라는 오프닝 영어 연설을 남겼다. 그는“올해 4월 전세계 7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SIMTOS 2006은 작년에 총11억5천만달러를 수출하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6위의 공작기계 수출국으로 우뚝 선 한국의 위상을 잘 보여줬던 한마당이라고 전했다.
공작기계산업은 주 수요시장인 자동차 산업의 호황 속에 전세계 공작기계 생산이 5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최고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는데 생산규모 면에서 일본, 독일이 최고 강국, 중국과 이탈리아가 그 다음이고, 한국과 대만, 미국, 스위스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그만큼 “더욱 신기술 개발과 수출 판로 확충에 나서서 세계 정상급 수준의 공작기계 생산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것”이 권 영렬 회장의 비전이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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