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IL공화당아시안자문위원
“일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계 주민들은 자동적으로 민주당은 소수계를 위한 당이지만 공화당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히려 상반되는 부분도 있지요.”
최근 오는 17일 열리는 ‘후보자들과 함께 하는 포럼’(A Candidate Forum)과 관련 앤디 맥케나 주공화당 의장, 스티브 김 공화당 아시안아메리카 자문위원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훈 자문위원은 공화당을 바라보는 일부 소수계 주민들의 시선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우선 부시 대통령을 보십시요. 그는 역대 어느 대통령 보다 많은 숫자의 소수계 인사들을 내각에 기용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역시 많은 소수계 인사들을 주요직에 임명했어요. 이런 점 등으로 비추어 볼 때 공화당이 소수계를 위한 당임을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위원은 “이번 포럼은 다수의 현지사회 유력 정치 인사들과 아시안 커뮤니티가 만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웅진 기자 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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