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공된 ‘라 메종 아드모어’콘도. <신효섭 기자>
‘라 메종 아드모어’
35유닛중 5유닛
할인가격에 분양
LA 한인타운에 ‘중산층을 위한 콘도’가 완공됐다.
‘코스트랜드 프로젝트 LLC’(대표 허창문)가 최근 7가와 아드모어 남동쪽 코너에 완공한 ‘라 메종 아드모어’(700 S.Ardmore Ave)는 LA시정부의 지원아래 한인 중산층들이 입주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어진 프로젝트 콘도. 2,0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콘도는 지하 2층, 지상 8층, 총 35유닛으로 총 면적은 12만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콘도는 모두 3베드룸으로 구성됐으며 건평 1,600∼1,700스퀘어피트, 8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77만-80만달러.
코스트랜드 허창문 대표는 “6만8,000달러에서 7만달러의 가구당 연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한인들은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며 “소득 증명이 확인된 중산층 가운데 5가구에 대해 할인된 가격에 분양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타운에서는 드물게 목재가 아닌 철골로 지어진 이 콘도의 설계는 옥스포드 팔레스, JJ그랜드 등을 설계한 폴 김씨가 맡았으며 유러피안 호텔을 기초로 했다.
허 대표는 “규모 8.0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며 철저한 방음으로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이 가능하다”며 “레크리에이션 룸과 헬스클럽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최병효 총영사 및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등 주요 인사를 초청, 공식 오픈행사를 갖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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