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 스테이시 정 다운타운 지점장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삼아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모시겠습니다”
새한은행 LA다운타운 지점 운영 책임을 맡아 2주전 부임한 스테이시 정(사진) 신임 지점장은 지점 분위기를 쇄신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지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80년 은행에 첫 입문한 정 지점장은 이미 한인 은행권에서 4차례나 지점장을 역임, 이번 새한 다운타운지점이 지점장직으로는 5번째다. 정 지점장은 중앙은행에서 인랜드지점과 다운타운 샌피드로지점을 신설하기도 했고 전 퍼시픽유니언은행 다운타운 지점장과 나라은행 세리토스 지점장을 거쳤다.
특히 다운타운 지역에서만 3번째 지점을 맡아 3년반만에 다운타운으로 복귀한 정 지점장은 그만큼 이곳 금융 시장을 잘 아는 베테런이면서 SBA 대출 분야를 전문으로 일해온 대출 전문가이기도 하다.
정 지점장은 “다운타운 지역은 시장이 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라며 “다운타운 지역본부와 협력해 고객 성장에 도움이 되는 대출 서비스에 힘쓰고 이란계 직원 채용 및 중국계 고객 대상 예금 유치 등 비한인 시장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13)745-5550.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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