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핫라인등 참가, 가정폭력 피해자위해
가정 폭력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여성핫라인은 오는 10월 1일 다운타운에서 실시되는 ‘밴코 파퓰러 시카고 하프 마라톤 대회’에 12명의 마라톤 참가자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마라톤 팀들과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마라톤 주자 대부분은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1.5세나 2세들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과거 시카고에 거주하다 LA로 이주 후 이번 마라톤 대회를 위해 특별히 시카고까지 오는 참가자도 있다. 현재 마라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라톤을 함께 할 후원자들을 가족과 친구 중심으로 모집하고 있다. 후원자가 되면 마라톤 주자가 뛴 마일 당 금액을 후원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여성핫라인 윤정숙 교육 담당관은 “이번 후원금 모금을 통해 시카고 지역에서 가정 폭력으로 피해 받고 있는 여성들과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본인이 직접 마라톤 주자로 직접 참여하지 못한다 해도 마라톤 주자를 응원하는 후원팀으로 지원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문의: 773-583-1392)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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