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파이낸셜 아시안의 밤 행사 열어
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뱅크파이낸셜이 아시안 고객의 밤 행사를 열고 자사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뱅크파이낸셜 링컨샤이어 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중,일 예비 고객들이 초대됐으며 한인들도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크리스티나 캘러브리스 지역 대표는“한인들은 고학력자들과 성실한 사람들이 많아서 은행 입장에서는 우수한 고객들이라 생각한다”며 “한인사회에 한 발짝 다가서는 은행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변호사, 부동산 에이전트, 사업가, 상인 등이 참석해 은행 관계자들과 서로 자유롭게 인사하고 정보도 나누고 은행 상품에 대해 소개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유미 부행장은 “6년째 이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뱅크파이낸셜에서는 각종 투자 상품과 혜택이 많은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인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한인 직원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조만간 한국부까지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스캇 김 부행장도“저희 은행은 영어를 잘 못하는 고객들이라고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거나 대충대충 일을 처리하지는 않는다”며“금융도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저희는 창조적이고 꼼꼼한 유태인식의 계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산 증식의 꿈을 이뤄드리거나 원활한 사업을 도와드린다”고 전했다.
1924년 창립된 뱅크파이낸셜은 노스브룩, 링컨우드 등 시카고와 서버브를 중심으로 일리노이에 18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은행으로 3년전에 ‘Success National Bank’와 합병해 더욱 견실한 우량 은행이 됐다. 뱅크파이낸셜에서는 4명의 한인 직원을 바탕으로 점차 한인 고객을 늘여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