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 이사회서 만장일치
9월 총회 인준절차만 남아
2007~2008년도 나라사랑어머니회 총회장에 심정열(사진) 중부지역 회장의 선출이 유력하다.
심 회장은 지난 12일 LA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선출됐으며 내달 26일 서울에서 열릴 제8차 정기 총회의 최종 인준절차를 남기고 있는 상태이나 별 이변이 없는 한 총회장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사랑어머니회의 총회장 선출 과정은 각 지부 및 지회장들의 비밀투표에 거쳐 뽑힌 후보를 이사회에서 다시한번 투표해 결정하며 마지막으로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심 회장은“큰 일을 맡게 돼 너무나 송구스럽다. 나라사랑어머니회 활동에 임원직을 맡았다는 이유와는 관계없이 너무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모임이라 개인적인 애정을 가지고 그동안 정말 열심히 활동해 왔다. 얼마 전 실시된 자선음악회만 해도 임원 및 여러 후원자들과 출연자들을 노력으로 성황리에 잘 마쳐져 2만8천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였다. 임기가 시작하는 내년 1월부터 중부지역 회장시 들였던 노력에 배를 더 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 회장은 정기 총회와 바자회 참석을 위해 9월 중순 경에 나라사랑어머니회 임원들과 다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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