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이 25일 발표한 2006년도 장학생 98명중 워싱턴지역에서는 이현수 군 등 15명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됐다.
전국 7개주 28개 학교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20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장학생 선발은 한국어 에세이와 학교 성적, 교사 추천서 등을 기준으로 이사회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수상자중 26명에게는 세종대왕상(상금 200달러), 35명은 훈민정음상(상금 100달러), 7명은 커뮤니티 봉사상(상금 100달러)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 30명에게는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의 한국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버지니아에서는 훼어팩스 아카데미의 켄 마이(11학년), 안토니오 누엔(12학년), 캐슬린 치베르토(11학년), 트앙 누엔(12학년) 등 4명이 세종대왕상, 이현수(12학년), 폴 브래나움(11학년) 등 2명은 훈민정음상을 수상한다.
메릴랜드에서는 뉴 호프 아카데미의 아리엘 알렉산더(9학년), 채니 스펠러스(9학년), 돈 엔반스(8학년), 디오도르 윌커닝(7학년) 등 4명이 세종대왕상, 케빈 머레이(8학년), 시드지아 스틸웰(8학년), 안젤라 홀던(10학년) 등 3명은 훈민정음상, 알리샤 러시(8학년), 마르푸스 웰츠스타인(9학년) 등 2명에게는 한국 연수 기회가 주어졌다. 2006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LA의 한국어진흥재단 본부에서 내달 2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213)380-571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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