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첨단기능으로 똘똘
전자파 차단 기본 세균억제·원적외선 배출도
‘평범한 전기장판, 이제 그만’
겨울철 잠자리의 동반자 전기장판이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다.
전자파 차단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옥 참숯 장판, 은 세라믹 옥 매트, 실버나노 매트와 온수를 이용한 장판까지 등장해 한인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발생이 없고 ‘웰빙 붐’에 맞춰 세균 억제와 원적외선 배출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연말 부모님 효도선물 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구매, 신혼살림 등 제품구입 이유도 다양해지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내 ‘ABC플라자’의 박호성 매니저는 “매년 전기 장판의 다기능화와 고급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온수 장판의 경우 매주 5개 이상, 옥돌 장판은 12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기존의 전열선이 아닌 온수 순환시스템이 사용된 ‘웰빙 구들장’은 3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참숯 이온매트’는 139.99달러에 나와있다.
‘이불마트’는 은의 살균 작용과 은 원사에 참숯으로 만든 활성탄을 접목시켜 몸 속 독소제거와 침구의 살균작용 효과가 있는 은 세라믹 옥 매트(250달러)와 은 세라믹 옥 방석(35달러)을 올 겨울 주력상품으로 선보였다. ‘김스전기’에서는 천연 옥이 내장된 ‘쉴드 라이프’를 1인용 199달러, 2인용 26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옥동네 장수촌’은 옥 참숯 찜질 매트(199.99달러)와 실버나노 매트(299.99달러)를 판매하며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60달러 상당의 슈퍼클로렐라 2개월 분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주형도 실장은 “매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신제품은 고객들로부터 정확한 검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옥 매트가 항상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날씨가 더욱 추워지면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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