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 거주자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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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없는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19세 미만 자녀를 위한 ‘헬시 키즈(Healthy Kids)’ 프로그램의 신규가입자 신청을 알라메다 얼라이언스 포 헬스(AAH)에서 받는다. 이 건강보험 프로그램은 알라메다 카운티에 거주하는 어린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제한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헬시 키즈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4인 가족 월수입이 4,032달러, 5인가족 기준 4,711미만이어야 하며 부모들의 체류신분에는 제한이 없다. 한 명당 한 달에 10달러를 지불하면 안과, 치과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진료는 15달러, 의사방문 10달러, 처방약 5달러만 부담하면 된다. 아시안 헬스 서비스의 클라라 송씨는 “기금부족으로 잠시 중단됐던 헬시 키즈 프로그램이 기금을 확보해 소수의 새 회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가능한 많은 한인들이 빨리 신청, 혜택을 봤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헬시 키즈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12월 10까지 제출해야 하며 승인될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영리 건강보험회사 알라메다 얼라이언스 포 헬스에는 16개 병원, 28개 커뮤니티 건강센터, 145개의 약국이 네트워킹으로 구축돼 있다.
문의: (510) 986-6870
<고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