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 앞두고 발걸음 분주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14일 창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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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을 통한 아름다움을 향하여’라는 취지로 2001년 설립된 아름다운 재단(www.beautifulfund.org, 이사장 박상증)의 북가주 지부인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사장 이연택)이 오는 14일(화) 창립식을 앞두고 분주하다.
창립식을 위해 본국 아름다운 재단의 모금사업국 이경현 팀장(기부컨설팅팀)이 직접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사무실에 상근하며 임시간사로서 창립식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창립식은 오는 14일(화) 오후 6시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iPark 실리콘밸리(소장 이종훈)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리셉션, 안철수 박사의 기념강연, 창립식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의 최용오 상임이사(우리금융 부사장)와 이경현 임시간사, 김우경 이사가 9일(목) 정오경 창립식 장소인 iPark를 방문했다.
이들은 창립식에 필요한 마이크, 전기설비, 조명, 동선(動線)등을 확인하며 리셉션 장소 선정 및 자리배치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창립식에서는 북가주 지역의 초기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등이 상영된다.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도종환씨가 북가주아름다운재단설립을 축하하는 헌시(獻詩) ‘자두나무’를 직접 낭독한 동영상도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경매이벤트를 통해 즉석기금모금도 기획중이다. 이를 위해 본국에서 소설가 조정래씨가 대하소설 <한강>, <태백산맥>, <아리랑> 각 1질씩,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인 손숙(연극인, 방송인)씨가 골프채를, 탤런트 김희애씨가 드라마 촬영시 사용했던 선글라스와 의상 등을 경매 물품으로 보내왔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창립식 일시: 2005년 6월 14일(화) 오후 6시
▲장소: 3003 N. 1st St., San Jose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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