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방 에너지부의 주간 개솔린 가격동향에 따르면 가주의 셀프 레귤러 개솔린의 평균 가격은 6일로 끝난 주간에도 3.1센트 하락, 갤런당 2.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21일로 끝난 주간에 2.312달러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개솔린 가격정보 사이트 ‘개스버디 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레귤러 개솔린 가격을 갤런당 2.25달러 이하로 붙인 주유소들이 여러 곳 눈에 띄고 있다. 현재의 평균 가격은 지난 4월11일에 세워진 사상 최고 기록 2.592달러에 비해 23.2센트(9%) 하락한 수준이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4.4센트가 높다.
반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이번 주에 전주 대비 1.9센트 오른 갤런당 2.116달러를 기록, 7주간의 미끄럼을 멈췄다.
전문가들은 “개솔린 및 원유 시장의 가격이 불안정해 앞으로 소매 가격 추가 인하가 이뤄질 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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