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R. 코비 박사가 한인이민자들이 미국속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삶에 더욱 치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스티븐 코비 박사가 조언하는‘한인이민자 성공비결’
성공을 위한 원칙은
문화·언어 초월 동일
아는 것보단 실천을
“능동적으로 삶을 주도하고 시작할 때 끝을 먼저 생각하며 일의 순서를 정해 중요한 것을 먼저 시행합니다. 상호승리를 지향하고 남을 이해시키기 전 먼저 이해하며 대인관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늘 심신을 단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같은 이론들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인데 이는 한인 이민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성공의 비결입니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서로 최근 ‘8번째 습관’을 출간한 기업개발 컨설턴트 스티븐 코비 박사가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성공을 위한 7가지 습관을 제시했다.
한인들을 위한 강연회 차 25일 LA를 방문한 코비 박사는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는 지한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그가 미주 한인들을 위해 제시한 성공을 위한 방법은 놀랍게도 이미 그가 저서를 통해 소개한 7가지 습관과 동일하다.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장벽을 느끼는 이민자들을 위한 성공의 법칙은 조금 다를 법도 한데 의외라는 질문을 하자 코비 박사는 “애정문제, 금전문제, 인간관계, 직장문제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은 문화와 언어를 초월해 동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티븐 박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지만 차이점은 더욱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민자들은 일반인보다 더욱 치열하게 삶에 임해야 함을 강조했다.
스티븐 박사는 “친절, 공평과 같은 ‘삶의 기본원칙’은 누구나 아는 평범한 사실이지만 실천하기 힘들다”고 전하고 7가지 원칙을 실천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함으로써 삶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을 권유했다.
스티븐 박사는 한인들에 대해 “항상 배움에 굶주려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새로운 진리와 패러다임을 열광적으로 수용한다”며 한국에서 받은 인상을 전했다. 스티븐 박사는 지난 1990년 자신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한국에서 처음 소개됐을 때 일부 대기업이 이를 구입해 직원들에게 읽도록 장려했으며 이 기업들이 크게 성장한데는 이런 원칙의 적용이 큰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스티븐 박사는 한편 최근 발간한 ‘8번째 습관’에서 내면의 목소리, 즉 자신의 비전과 열정, 자신감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성공을 위한 또 하나의 습관으로 소개했다. 스티븐 박사는 8번째 습관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증진시키면서 동시에 가족과 팀, 부서, 회사 등 조직의 영향력을 증진시킴으로서 평범한 삶에서 위대한 삶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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