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소득을 생활비 등과 비교해 평가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샌프란시스코가 ‘꼴찌’에서 두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과 기업들에게 임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샐러리 닷 캄(salary.com)사가 미국내 188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살기좋은 도시에서 직장인들이 평균 5만3천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샌프란시스코는 187위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나쁜 곳은 뉴욕(평균 소득 5만달러)으로 188위를 차지했다.
소득이 그리 많지 않아도 낮은 주택값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중 1위는 코네티컷주의 뉴런던(평균 소득 3만8천달러), 2위는 알라배마의 헌츠빌(평균소득 4만달러), 3이는 매릴랜드의 볼티모어(평균소득 4만1천달러)가 차지했다.
베이지역의 산호세는 직장인의 평균소득이 5만7천달러로 조사대상 도시중 가장 높았지만 살기좋은 곳 랭킹에서는 185위에 불과했다. 샐러리 닷 캄사는 평균소득과 취업률 등을 주택값과 다른 생활비 등과 비교해 이같은 순위를 매겼다.
올해 4월중 베이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미디안(중간)가격은 62만2천달러에 달했지만 코네티컷의 뉴런던은 이것의 1/3 수준인 것으로 시티 데이터 닷 캄(city-data.com)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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