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상공회의소가 미주 상공인 총련 행사 준비를 마무리하는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주관, 이번 주말
미 전국 한인 상공인 4백여명 참석
새 회장 취임식도 가질 예정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애니 최) 주관으로 이번 주말인 21, 22일 양일간 애나하임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알렉스 한, 미주 총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에 3명이 출마해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미주 총련 차기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석대(OC 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씨에 따르면 현재 회장 후보로 등록한 한인 상공인은 양재일(전 워싱턴 D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전구(전 뉴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임계순(전 아칸소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씨 등으로 3파전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석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차기회장 후보로 등록한 3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자격 여부를 심사중으로 조만간 입후보자가 확정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주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한 한인 상공인은 없다”고 말했다.
미주 상공인 총련은 차기회장 입후보자가 정해지면 21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미 전국의 한인 상공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100여명의 대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정하게 되며, 당일 새 회장 발표와 함께 취임식을 가진다.
한 한인상공인은 “차기 회장에 입후보할 한인들은 몇 개월 전부터 미 전국 각 도시에서 개최되는 한인상공회의소 모임에 참석해 친분을 쌓는다”며 “대의원들은 입후보자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C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미주 총련 정기총회 및 차기회장 선거 준비를 마무리하는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인상공회의소는 당초에 행사장에 부스를 많이 설치하려는 계획을 변경해 ‘볼보’ ‘웰스파고’ ‘리오 호텔&카지노’ ‘에디슨’ ‘TVK 24’ 등의 업체들의 부스만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니 최 회장은 “미 전국에서 400여명의 한인 상공인들이 참석하는 만큼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었으면 한다”며 “21일 저녁에 열리는 만찬 행사에 커뮤니티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14)638-1440, 한인상공회의소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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