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계약 속속 체결…상설 전담기구 신설 검토
SF한인상의 평가회
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유대진) 주최 제2회 한국무역박람회 계약고가 1,259만9,000달러로 늘어났다.
유대진 회장은 12일 밤 오클랜드에서 김상언 박람회·한마당 총괄본부장·김덕천 이사장·이동영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박람회 평가모임에 앞서 쌍마기계가 OEM 방식으로 연간 30만달러 상당 세탁보일러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크고작은 후속계약들이 이어져 총계약고가 (행사기간 중 발표액) 1,047만4,000달러보다 212만5,000달러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유 회장은 또 이날 현재 2005박람회 계약사는 수출업체 기준으로 16개사·수입업체 기준으로 20개사이며 샘플계약은 수출업체 14개사·수입업체 13개사, 가격조정 등 추가협상이 진행중인 업체들 가운데 계약이 유력한 경우는 수출업체 30개사·수입업체 9개사(업체들이 중복될 수 있음)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평가회 참가자들은 또 박람회의 규모가 커진 만큼 지속적인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총괄본부나 조직위를 상설기구로 두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연중 수출입상담 및 주선 대행 등을 해나가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다음 이사회에 이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와함께 박람회 전담 상설기구 설치에 따른 인건비 등 경상비 조달문제와 관련, 수출입 계약 성사시 최소한의 수수료를 받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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