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TV·미니바 설치등 업그레이드
‘정말 호텔 같네요!’
미 호텔들이 확 달라지고 있다. 한국이나 아시아권에 비해 덜 럭서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미 호텔들이 최근 몇 년간 레노베이션을 통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중이다. 유명 호텔들의 경우 미니바와 투명 샤워부스를 설치하는가 하면 낡은 TV를 치워버리고 최신형 평면 TV를 들여놓았다.
‘힐튼’은 2006년말까지 230곳의 호텔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 아래 수 천 만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객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꾸미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욕실과 침대, TV다. 특히 ‘올드’해 보이던 장식장과 구형 TV를 없애고 최신형 TV로 대체했다.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에 나서는 ‘매리엇’의 경우 향후 4년간 5만개의 HD TV를 계열 호텔인 매리엇과 JW 매리엇, 르네상스 호텔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얏트도 올 들어 객실에 32인치 LCD TV를 들여놓는 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분위기를 일신한 곳 중 하나는 욕실. 욕조를 없애고 그 자리에는 산뜻한 투명 유리문을 달고 샤워기를 설치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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