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살인사건이 최고로 치솟은 샌프란시스코의 지역별 분류 결과 베이뷰-헌터스 포인트 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모두 85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70건의 살인사건은 물론 2002년의 68건, 2001년의 64건, 그리고 2000년의 59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숫자이다.
올들어 발생한 살인사건중 베이뷰-헌터스 포인트 지역에서만 17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이 지역이 가장 위험한 우범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비지타시온 밸리 지역에서 13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잉글사이드 지역에서도 1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매월 평균 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나 개빈 뉴섬 시장의 강력한 범죄예방 정책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월평균 5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경기불황의 장기화와 가석방 전과자들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최고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한해가 될 것이 확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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