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노인이 몰던 차가 철로위로 들어서는 바람에 캘트레인에 받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28일 아침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인근 린든 애비뉴 건널목에서 한 노인이 운전하던 차량이 건널목 철로위에 서있다 시속 79마일로 달려오던 기차와 충돌해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당시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온 상태로 경고음도 스피커를 통해 방송되고 있었다면서 또한 다른 차량들이 건널목 차단기 앞에 서있었는데 사고 차량이 이들 차를 돌아 차단기 옆으로 운전해 철로위에 들어섰다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차량은 기차에 의해 옆면이 받힌 후 200피트가량을 끌려갔으며 차량에는 운전자외 다른 사람은 없었다.
이날 사고로 아침 캘트레인 운행이 1시간여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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