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독감시즌에 필요한 독감백신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타미 탐슨 연방보건부 장관은 노인이나 어린아이등 백신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접종을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성인들은 접종을 미루거나 올해 접종을 포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본보 10월 6일자 A1면 참조>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 독감시즌 수요량의 절반 수준인 5,400만명 분량만이 확보된 상태라고 밝히고 생후 6-23개월 유아, 65세 이상 노인, 만성 심장-폐질환 환자, 임신여성, 요양원 입원자, 독감위험이 높은 환자를 다루는 보건의료요원, 생후 6개월 이하 신생아를 돌보거나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우선 배정하도록 전국 의료기관에 당부했다.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독감 바이러스를 죽여 만든 주사백신을 반드시 써야 하지만 5-49세의 건강한 사람은 독감 바이러스를 약화시켜 만든 메드이뮨 사의 흡입용 독감백신 ‘플루미스트’를 사용해도 된다.
이밖에 ‘타미플루’라는 독감 치료제를 독감이 돌 때 매일 복용하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타미플루’ 메이커인 로슈 제약회사는 올 겨울 수요증가를 예상해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