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아드모어 2층 오피스 빌딩
350만달러선에 주상복합 신축전망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대표 데이빗 리)가 LA한인타운에 또 하나의 상업 건물을 매입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6가와 아드모어에 위치한 2층 오피스 건물(601 S. Ardmore Ave. LA)을 매입키로 하고 지난달 23일 에스크로에 들어갔다. 매입 가격은 350만달러선으로 알려졌다.
미국 비영리 법률단체인‘퍼블릭 카운셀’(Public Council)이 소유,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은 대지 1만4,741스퀘어피트, 건평 1만1,740스퀘어피트의 2층 건물로 C2 조닝에 속해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제이미슨이 시세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건물을 인수한 것에 주목하면서 건물보다는 토지 확보가 주 목적이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건물 매입으로 6가와 윌셔 사이의 아드모어 서쪽 블럭 전체를 소유하게 된 제이미슨이 이번에 매입한 건물을 헐고 대형 주상복합 또는 오피스 건물을 신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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