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50분쯤 웨스턴과 8가 교차로에서 한인 여성 송은주(36)씨가 몰던 혼다 애큐라 승용차가 마주 오던 마즈다 MPV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송씨는 웨스턴에서 8가 동쪽 방면으로 좌회전 중이었고 MPV는 웨스턴 남쪽에서 북쪽으로 직진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송은주씨가 왼쪽 팔과 다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MPV 운전자 토마스 키오(43) 의 아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진단을 받았다. LAPD 웨스트 교통국 오스왈도 카스틸료 경관은 “사고 당시 신호가 무엇이었고 운전속도는 얼마였는지 등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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