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중부한인회 김근옥 회장이 뉴욕한인회관 4층의 #4C 아파트 창문을 무료로 보수해 뉴욕한인회가 크게 감사하고 있다.
22일 뉴욕한인회 홍명훈 회관관리위원장에 따르면 한인회관이 노후화로 보수해야 할 곳이 많았는데 우선적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파트 창문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대대적인 내부수리로 지난 7월에 렌트한 #4C 아파트의 창문 6개가 너무 낡아 입주자들의 불편이 예상됐는데 이 사실을 전해들은 퀸즈중부한인회 김근옥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노던유리를 통해 수천달러에 달하는 유리와 공사비 전액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법적 문제로 오랜 동안 비어 있다가 지난 7월 정식으로 렌트해 한인회관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4C 아파트는 깨끗하고 안전한 새 창문으로 교체하면서 입주자들도 크게 만족하게 됐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도 요즘처럼 불경기에 이만한 큰 공사를 선뜻 무료 제공한 김근옥 회장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선물로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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