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극기가 휘날린다’
9월 3일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산호세를 비롯해 LA 시카고 뉴욕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일제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The Brotherhood of war·감독 강제규)가 개봉한다.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4개의 개봉관으로 시작, 관객들 사이에 입 소문을 타며 전국 30여개 극장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태극기…’는 35개 극장에서 개봉, 태극기 열풍을 몰고 올 조짐이다.
이는 미국에 수입된 한국 영화 역대 최고 개봉관 숫자이다. 또 ‘태극기…’도 ‘봄여름가을…’처럼 흥행에 따라 상영관이 늘어날 전망이다.
’태극기…’는 6.25전쟁 속에서 피어오르는 형제애와 사랑을 그리고 있으며 영어로 자막 처리된다.
한편 강제규 감독이 9월 1일 LA 한국 문화원을 찾아 ‘태극기…’를 홍보하는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베이지역 상영장소는 ▲샌프란시스코: UA Galaxy ▲버클리: Shattuck Cinemas ▲산호세: Camera 12 ▲밀피다스: Century 20 등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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