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마지막 연휴인 노동절 연휴를 맞아 가주에서 480만명이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이동인구는 지난해보다 2.2%가 증가한 것으로 2년연속 노동절 연휴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북가주 자동차협회(AAA)가 밝혔다. AAA는 매년 주요 연휴마다 여론조사를 통해 50마일 이상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를 조사해 오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이번 연휴동안 3,410만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AAA의 신시아 해리스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는 특별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하고 올해 주요 연휴때마다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연휴동안 여행을 떠나는 가주민중 77%(370만명)는 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차를 이용한 사람들보다 약 2%가 증가한 것이다. 80만명 이상은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3.1%가 증가한 것이다. 이외 24만명은 기차나 버스,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된다.
이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목적지는 라스베가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솔트 레이크 시티, 리노, 시애틀순이다.
한편 AAA는 여행에서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여행을 떠나기전 전문가로부터 자동차를 점검받아 불필요하게 개스를 사용하거나 차가 도로에서 서는 일이 없도록 하라.
● 숙박시설등을 미리 예약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미리 원하는 방등을 확보해라.
● 숙박시설이나 식당, 공연등을 위해 예약이나 표를 구입할 경우 AAA 회원 혜택등 각종 혜택이 있는지 확인하라.
● 여행도중 가능하면 간식거리를 미리 챙겨 간식비용으로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고 저녁식사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점심에 배를 든든히 채워라. 음식값은 여행경비중에 무시 못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 관광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숙박처를 구해 비용을 절약하라.
AAA의 이번 조사는 AAA의 요청으로 ‘미국 여행업계협회’에 의해 전국의 1,3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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