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소득층 동포의 안과 무료시술 혜택 제공을 발표하는 상항 한미라이온스 클럽 임원진.

아이 파운데이션과
PUMC협력 실시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이 커뮤니티를 위한 또 하나의 봉사로 저소득층 동포들의 안과 무료 수술 혜택을 제공한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의 이석찬회장은 20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프라자에서 열린 8월 정기 월례모임에서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라이온스클럽의 기본 정신에 따라 캘리포니아 네바다 라이온스 아이 파운데이션( Lions Eye Foundation of California Nevada,Inc)을 통한 저소득층 안과 무료 수술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이 새로 제시한 안과 무료 수술혜택은 라이온스 아이 파운데이션 기금을 기본으로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센터(CPMC. 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er) 병원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의 저소득층 안과 무료진료는 전임 이현덕 회장이 추진, 지난 5월에 조인하게 됐다.

이현덕 전임회장은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맡은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이 주류사회와 연계, 새로운 봉사 활동의 필요성을 느껴 안과 진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과 무료 수술은 박암 사업분과위원장이 자원봉사자로 이일을 맡아 하게 됐다. 박암위원장은 이날 준비된 자료 설명을 통해 저소득층 안과 무료 수술 혜택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내 1년이상 합법적 거주자로 소득이 저소득층 기준에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 무료수술을 원할 경우 ▲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안과 의사 진단서▲ 저소득층과 합법적거주자 관련 서류등을 구비,박암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대상자가 결정됐을 경우 라이온스클럽에서는 환자 추천서를 작성, CPMC병원에 수술을 의뢰하게 된다. 수혜자격 소득은 미혼이거나 결혼한 부부의 경우 연간 22,800달러, 미혼부모나 한명의 자녀가 있는 경우는 연간 25,200달러 이하이면 된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한 시력검사나 안경,콘텍트 렌즈등은 대상이 아니다.

박암 위원장은 안과 무료 수술혜택을 주기위해서는 아이 파운데이션에 회원들의 멤버 가입(최저 1인당 500달러)등 많은 기부가 필요하다면서 동참을 부탁했다. 또 수술 환자가 있을 경우 교통편과 보호안경 제공등에 회원들의 봉사를 요청했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안과 무료 수술관련 문의전화.(415)731-8366.(박암) FAX(415) 731-8614.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