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 리들리서 14일 거행
중가주 리들리와 다뉴바에서 지난 14일 제59회 광복절 기념식 및 제26회 애국선열 추모식이 열렸다. 김명수씨가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중가주 애국선열 추모위원회와 재미 중가주 해병대전우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미 해병대 전우회(회장 안광회)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회장 계용식) 베이커스필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김동춘) 재미프레즈노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경수) LA크리스찬문인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화씨 11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 오전 10시부터 약2시간30분동안 많은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4절까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친 뒤 김명수 회장은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일궈나가는 취지의 광복절 기념사를 했다. 이밖에 베이커스필드 해병대 전우회 회원인 권왕수 목사는 추모사와 추모기도를 올렸으며 김 경우 전 프레즈노한인회과 김종문 미주한인 상공인총연 부회장, 김경수 프레즈노한인상의 회장 등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공식 행사시작에 앞서 이날 오전 6시쯤 묘역에 도착한 김명수 회장 등 전우회·추모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각 묘소(리들리 146위, 다뉴바 45위)마다 카네이션을 미리 갖다놓고 소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꽂아놓는 등 차질없는 행사준비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중가주 애국선열 추모위원회와 중가주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지난 14일 리들리 묘역에서 제59회 광복절 기념식 겸 제26회 애국선열 추모식을 마친 뒤 태극기를 앞세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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