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이진재)가 주최한 ‘본국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준비위원장 피터 허)’가 12일 샌리앤드로 모나크베이 골프코스에서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4,000~5,000달러(잠정액수)의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동 골프대회는 본국의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한 기금을 모아 .이번 골프대회는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 가장돕기 북가주 후원회(회장 이근신 목사).를 통해 이들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한다.
주최측은 최종 결산이 끝나는 대로 이기금을 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근신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해마다 대회를 열어 후원회를 도와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후원은 본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허 준비위원장은 좋은 뜻으로 열리는 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여러분들이 있어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박현일·최용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메달리스트: 박현일(남)·최용희(여) ▲ 1등: 권오형, 2등 :한인철, 3등: 김충남, 4등: 최원 ▲ 여성부 1등: 김맹숙, 2등:신디 리, 3등: 이금숙, 4등: 빅토리아 지 ▲ 주니어부 1등: 데이비스 유, 2등: 노아 박, 3등: 유태원 ▲ 근접: 이인식·계무영·김재덕·김단오 ▲ 장타: 캘빈 김·제니 김.

<홍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