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예수행진에 참가했던 북가주지역 선교단 마지막 그룹이 오클랜드공항에 도착했다.
“평화의 씨 뿌리고 돌아 왔습니다”
북가주서53명 참가.
지속적 프로그램 추진 다짐
예루살렘 예수행진에 참가했던 북가주지역 참가자 53명이 긴장이 감돌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지역에 화해와 평화의 씨를 뿌리고 13일 무사히 돌아왔다.
이번 예루살렘 예수행진에는 북가주에서 53명을 비롯 미주지역 203명,한국에서 2,100여명등 총 2,300여명이 참가, 사상최초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의 베들레험간 약 9km의 거리를 행진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히브리어와 아랍어로 ‘평화’를 뜻하는 인사말인 ‘살롬’과 ‘살람’을 외치며 길가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찬양을 부르며 이동했다. 이번 예루살렘행진 참가자들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8일간 중앙아시아선교지 현장실습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경의 평화 행진 및 집회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가운데 무사히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양국정부로부터 공인받아 치러진 최초의 행사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순복음상항교회의 오관진 담임목사는 “ 그들에게 큰 도전을 던져 주고 왔으며 그들도 평화를 갈구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13일 새벽 오클랜드공항에 도착한 오목사는 “한국 젊은이들이 유서까지 써놓고 간 순교정신으로 참가,헌신 하는 것을 보고 한국 기독교의 앞날이 희망으로 가득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본래 이번행사에는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정부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미주와 한국에서 2,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예수행진에 예루살렘시장등 양측 고위관리와 정부차원의 지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병일목사는 이제 씨를 뿌렸으니 결실을 거둘때까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 할 것을 다짐하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준 교회와 교인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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