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에 위치한 600유닛에 달하는 대형 아파트에 거주하고있는 주민들이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하버 아일랜드 아파트를 구입한 새 소유주가 이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위해 문을 닫게 다며 이사 나갈 것을 요구, 입주자들이 이는 부당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 입주자 중 30일 안에 집을 비우라는 경고를 받은 가족들도 있다. 경고장을 받은 이들은 새 소유주는 몇 개의 유닛을 이사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두고 공사를 진행해야한다며 이처럼 무작정 정해진 기간 안에 집을 비우라며 거리로 내몰 수는 없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새 소유주의 대변인은 기존의 입주자들이 90일 안에 이사 나가겠다는 약속을 했었다고 밝히고 아파트측은 미처 새 아파트를 구하지 못한 이들을 돕기 위한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리에 나앉게된 입주자들은 지금과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자신들이 뽑은 지역 리더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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