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장학회(회자 주임성)의 ‘제8회 밀알장학금’ 전달식이 5일 오전 11시 30분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주임성 회장은 오늘 전달되는 장학금은 액수는 작지만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보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격려가 되어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작은 몫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수혜자들에게 앞으로 밀알 장학회를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밀알장학회는 피터정(UC 버클리), 애론 권(UC 버클리), 제이슨 조(코넬대), 우선애(UC 버클리), 신선호(UC 버클리)등 5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증서와 장학금 및 밀알장학회에서 마련한 시계를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상항복음교회의 김광선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지혜를 가지고 앞으로 지도자로서 커갈 수 있는 인물로 자라는데 오늘 장학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근 총무는 지난 2000년 4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황선욱양이 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밀알 장학회에 1,000달러를 전달해 왔다면서 밀알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다시 장학생들을 위해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밀알 장학회의 참뜻을 살려 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밀알 장학회는 지난 96년 가주국제문화대학 제1회 졸업생 12명이 시작을 해 현재 회원 22명과 찬조회원 3명으로 성장했다. 동장학회는 그동안 8번의 장학생 선발을 통해 44명에게 2만 1,000달러를 지급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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