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베이지역 7개 교량의 통행료가 3달러로 인상, 운영된지 한달만에 벌써부터 통행료를 4달러로 올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베이지역의 대중교통관리당국인 칼트랜스와 가주 교통국은 베이브리지의 동쪽구간 새 교량건설에 예상되는 막대한 적자를 메우기 위해 통행료 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칼트랜스는 베이브리지 동쪽구간 교량교체에 20억달러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메우기 위해 ▲통행료를 4달러로 인상하거나 ▲통근시간에는 5달러, 보통시간에는 3달러로 통행료를 차등부과하는 방안 ▲베이지역의 개솔린 판매세금을 인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예산보다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에서 통행료 인상만큼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방법이 없어 베이지역 주민들은 비싼 통행료를 지불하게될 전망이다. 베이지역에서 통행료를 부과하는 7개 교량은 안티옥 브리지, 베니치아-마티네즈 브리지, 카키나스 브리지, 덤바튼 브리지, 리치몬드-산라파엘 브리지, 베이브리지, 산마테오 브리지 등이다. 현재 5달러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금문교는 주정부가 아닌 금문교관리당국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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