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전 5시30분쯤 트레이시의 패터슨로드 인근 580번 하이웨이 동쪽방향으로 승용차를 몰고가던 프랑스 국적의 70대 아시아계 부부가 운전부주의로 대형트럭을 들이받는 일으켜 그 자리에서 숨졌다. 중국에서 태어나 캄보디아에서 자란 뒤 프랑스로 이주해 파리 교외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캄홉 소(72) 뮈마우 소(70) 부부는 이날 이스트베이 댄빌의 아들집을 떠나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딸집을 방문하기 위해 세낸 승용차를 몰고 하이웨이에 들어섰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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