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집서 안내세미나
해병대 입대 안내 세미나가 5일 LA 젊음의 집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에는 고교 졸업을 앞둔 한인 10대 청소년과 학부모 등 모두 20여명이 참가해 해병대 입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해병대 지원자격은 17~27세의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3개월의 기초훈련을 마치면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샌디에고 또는 일본 오키나와 가운데 한곳에서 최소 2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기초훈련을 마친 뒤 평소에는 다른 직장을 갖고 있다가 주말이나 유사시에 근무하는 ‘예비군’(Reserve)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에린 미나 해병대 모병관은 “해병대는 리더십과 자기 절제를 배우는 곳”이라며 “좀더 나은 자신을 꿈꾼다면 해병대에 지원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입대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토니 박군은 “근무를 마치면 대학 진학에 유리한 점이 매력적”이라며 관심을 표시했다.
학부모들의 관심도 학생들 못지 않았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김모씨는 “아이가 군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부모가 제공해줄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집 김기웅 목사는 “한인 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이 같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12일에는 육군 입대 설명회가 있다”고 말했다. (213)639-1890,www. green 1004.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